《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성경》에도 이 말이 적용되겠죠. 하지만 《성경》을 거부한다면 고대의 대부분을 놓치게 됩니다. 단순히 '승자'라는 이유로 억한 심정을 갖지 않아야 역사를 똑바로 볼 수 있고 더불어 미래의 승자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서 구약과 신약의 구분은 예수의 탄생 전후로 갈라집니다. 유대교와 가톨릭이 갈라지는 부분입니다. 더하여 이슬람은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으니 《신약성경》을 부정하고 《구약성경》과 《코란》을 따릅니다. 이 세 종교는 오늘날에도 세계의 정세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의 아담
아담은 기원전 3761년 창조되었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인류의 조상 끝에 아담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사용하는 유대력은 양력에 3760을 더하는 것이죠. 아담의 10대 후손은 노아인데요. 당시 하나님이 우상숭배와 음란함 등으로 타락한 세상을 홍수로 씻어냈습니다. 노아만이 선택받아 그의 가족은 살아남았지요. 인류의 조상은 노아의 세 아들인 셈, 함, 야벳으로 이어집니다. 이들이 제각각 흩어져 지구 곳곳에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앞의 그림과 같은데요. 세 아들에서 10대가 이어진 이후에 수메르 문명기의 인물인 아브라함이 등장합니다. 《구약성경》의 기록이 인류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계속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다소 추상적이고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지적해주시면 감사히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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